
안녕하세요!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건 정신병이라고 하죠? 그 정신병을 앓으며 매일 "로또 1등 안 되나"만 꿈꾸던 평범한 30대 직장인입니다.
사실 저는 자기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다 뻔한 소리 아니야? 노력해라, 일찍 일어나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서점에 깔린 수많은 성공담을 보며 질투 반, 무시 반으로 지나치곤 했죠.
하지만 유튜브와 블로그, 서점 베스트셀러 칸을 몇 년째 도배하고 있는 이 책, 자청 님의 **<역행자>**는 도저히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뭐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난리야?"
오기 반, 호기심 반으로 집어 든 이 책은, 첫 장을 넘기자마자 제 거만한 생각을 산산조각 냈습니다. 제가 그동안 왜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했는지, 왜 열심히 살아도 통장은 텅텅 비어있는지 뼈아픈 팩트로 설명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저처럼 "열심히 사는데 인생이 안 풀린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이 알려주는 **'인생 공략집'**의 핵심을 아주 상세하게 정리해 보려 합니다.
1. 첫 번째 관문: 자의식 해체 (가장 중요!)
책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강조하는 개념이 바로 **'자의식 해체'**입니다. 이것만 해도 인생의 절반은 바뀐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자의식이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해 **'나를 보호하려는 본능'**입니다. 누군가 나보다 잘나거나 돈을 많이 벌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불쾌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나를 방어하기 위해 핑계를 만들어내죠.
- "저 사람은 원래 금수저였을 거야."
- "운이 좋아서 코인으로 돈 번 거겠지."
-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
저 또한 그랬습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로 돈 버는 사람들을 보며 "이미 레드오션이야", "저건 사기꾼들이나 하는 거야"라고 깎아내리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말합니다. 그게 바로 당신을 가난하게 만드는 주범이라고요.
[자의식 해체 3단계]
- 탐색: 내가 불쾌함을 느끼는 순간을 포착한다. ("어? 나 지금 질투하네?")
- 인정: 나의 부족함을 쿨하게 인정한다. ("맞아, 저 사람은 나보다 실행력이 좋아서 돈을 번 거야.")
- 전환: 배울 점을 찾아 내 것으로 만든다. ("그럼 저 사람은 어떻게 했을까? 나도 저 방법을 훔쳐 와야겠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니, 세상 모든 잘난 사람들이 '질투의 대상'이 아니라 **'나의 스승'**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 유전자 오작동: 겁쟁이 뇌 끄기
우리 뇌는 수만 년 전 원시 시대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당시에는 새로운 곳에 가거나 튀는 행동을 하면 맹수에게 잡아먹혀 죽기 십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유전자에는 **'새로운 도전 = 죽음'**이라는 공식이 깊이 박혀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죽지 않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호랑이가 물어가지 않고, 블로그 글이 망한다고 굶어 죽지 않죠. 하지만 우리 뇌(클루지)는 여전히 비상벨을 울립니다. "하지 마! 실패하면 쪽팔리잖아! 그냥 남들처럼 회사나 다녀!"
이게 바로 **'유전자 오작동'**입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 할 때 두려움이 몰려온다면, 이렇게 생각하세요. "아, 내 뇌가 또 오작동하고 있구나. 쫄지 마, 이건 가짜 공포야."
3. 22전략: 뇌를 복리로 성장시키는 마법
가장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도 나옵니다. 바로 **'2년 동안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 (22전략)**입니다.
왜 하필 독서와 글쓰기일까요? 운동을 하면 근육이 붙듯이, 독서와 글쓰기는 **'뇌의 근육(사고력)'**을 키워줍니다. 인생은 수많은 의사결정(취업, 이직, 투자, 결혼)의 연속인데, 이 판단력이 좋아지면 인생이 잘 풀릴 수밖에 없다는 논리입니다.
- 독서: 뇌에 새로운 지식과 데이터를 입력하는 과정
- 글쓰기: 입력된 데이터를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출력하는 과정
저자는 "이걸 하는 사람은 상위 0.1%밖에 없다"고 단언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좋은 말이네" 하고 덮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저도 결심했습니다. 매일 2시간은 힘들더라도, **"매일 퇴근 후 블로그에 글 하나는 무조건 쓴다"**는 저만의 전략을 세웠습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 역행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책을 읽고 실천하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제 관점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Q1. 저는 책 읽는 게 너무 싫은데 어떡하죠? A. 저자도 처음엔 난독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경제 서적을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자청 님은 **'쉬운 책'**부터 읽으라고 조언합니다. 만화책도 좋고, 에세이도 좋습니다. 일단 글자를 읽는 행위 자체에 뇌가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딱 한 번, 서점에 가서 제목만 구경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Q2. 22전략(2시간 독서/글쓰기)을 꼭 지켜야 하나요? 직장인이라 시간이 없어요. A. 맞습니다. 우리 같은 직장인이 평일에 2시간을 내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30분 전략'**으로 바꿨습니다.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15분 책 읽기, 잠들기 전 15분 메모하기. 중요한 건 '2시간'이라는 숫자가 아니라, **'매일 뇌를 자극하는 습관'**입니다.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아예 안 하는 사람을 압도적으로 이깁니다.
Q3. '경제적 자유'는 꼭 사업을 해야만 얻을 수 있나요? A. 책에서는 사업을 강조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투자를 잘하거나(주식, 부동산), 부업(블로그, 유튜브)으로 파이프라인을 만들면 충분히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월급에만 의존하지 않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책의 마인드셋은 사업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Q4. 실행력이 부족한데 어떻게 고치죠? A. 책에 나온 **'정체성 만들기'**를 활용해보세요. "나는 의지가 약해"라고 생각하는 대신, 환경을 강제로 세팅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글 안 쓰면 친구에게 10만 원 주기" 내기를 하거나, 독서 모임에 가입해서 강제로 책을 읽게 만드는 식이죠. 의지를 믿지 말고 환경을 믿으세요.
5. 마치며: 순리자 vs 역행자
책에서는 세상의 흐름대로, 본능대로 그냥 사는 사람을 **'순리자'**라고 부릅니다. (전 인류의 95%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하죠.) 반면,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자신의 본능을 통제하여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는 사람을 **'역행자'**라고 부릅니다.
지금까지 저는 남들이 가는 길만 따라가는 순리자였습니다. "남들 다 대학 가니까 가고, 취직하니까 하고, 결혼하니까 하고..."
하지만 이제는 역행자가 되어보려 합니다. 남들이 유튜브 보며 낄낄거릴 때 저는 글을 쓰고, 남들이 술 마실 때 저는 투자를 공부하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어느 쪽의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혹시 현실에 안주하고 계신다면, 이 책이 여러분의 인생을 뒤바꿀 **'치트키'**가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인생 공략집"
앞으로 제 블로그에서 제가 어떻게 이 공략집을 가지고 '역행'해 나가는지 지켜봐 주세요!
